제 목 : 나의 작은 소원하나



&n bsp;나의 작은 소원



나의 작은 소원은...

얼굴을 마주보며

즐겁게 이야기 하고싶은 것이

나의 작은 소원입니다.

누구라도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따돌림하는 것이

외모가 모자라서인가 했었지요....

성격이 모가 나서인줄로만 알았지요...

고치려 노력했고

또 고쳤지요.

그러나 그래도 사람들은 제 곁에 오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가깝던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나를 외면하는지를...

친구가 말했습니다.

너에게 입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나에게...

입냄새가 난다는 사실이...


양치를 했지요.

잇몸에서 피가 나도록...

스케일링을 했었지요.

잇뿌리가 약해질 때까지...

외출할 때마다 껌을 씹었지요.

아구가 아플때까지...


일주일에 1개의 치약을 다써도 좋았습니다.

남들보다 틀이를 빨리 쓴다하여도 좋았습니다.

건방진 넘이란 말을 들어도 좋았습니다.

입냄새만 없앨 수만 있다면...


그러나 입냄새는 그래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 사실을 알고부터는

그저 혼자 눈물을 흘리며

그 들이 저를 외면하기 전에

제가 먼저 그들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마저도 외면하며

살았던 세월입니다.

나 그렇게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나의 작은 소원이 있다면...

입 냄새를 떨쳐버리고...

누구라도...

그저 편하게 이야기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렇게,

그렇게...

세상 속에서 함께 웃고,

함께 이야기하며 살아가고픈 마음뿐입니다.


- 세상이 그리운 사람 -